2022. 10. 10. 요약생활 100

월요일, 비온 뒤 갬 지난주는 정말이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숨가쁜 한 주였다. 국정감사 기간이어서 매일 밤 12시를 넘겨 퇴근했다. 금요일 밤에는 노량진에서 회식했다. 주말에는 하루만 쉬고 또 출근해서 일 봤다. 일요일에는 여자친구의 아버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여자친구네 가족이 다같이 모여 식사했다. 오늘은 한글날 대체휴무일이라고는 하나 출근해서 일 봤다.

2022. 9. 30. 요약생활 98

맑음. 어제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했다. 출근해서 일 보다가 퇴근하고 술을 마셨다. 유인물 인쇄업체 사장 내외와 마셨는데, 보좌관님과 막역한 사이였다. 가족처럼 보였다. 오늘은 출근해서 일을 보는데 숙취로 오전까지는 영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밤 열한 시까지 일하고 늦게 퇴근했다.

2022. 9. 28. 요약생활 97

맑음. 출근해서 일 봤다. 일에 잘 집중하지 못해 안타까웠다. 이미지 편집 업무를 추가로 맡게 됐다. 경험이 일천한데 실력이 모자라다는 소리를 듣지 않아 다행으로 여겼다. 퇴근하고 갑자기 회식하게 됐다. 퇴근길에 본가에 들러 부모님을 뵙고 책을 한 권 가져왔다. 새벽까지 공모전을 위한 논문을 쓰고 제출하고 잤다.

일기의 정석

일기 별 것 없다. 날씨 쓰고, 그날 뭐 했는지 쓰면 된다. 한 줄이라도 매일 쓰는 게 중요하다. 이순신이 그랬다. 1월 초3일 [양력 2월 15일]<갑자> 맑다. 동헌(여수시 군자동 진남관 뒷쪽)에 나가 별방군을 점검하고 각 고을과 포구에 공문을 써 보냈다. 1월 초4일 [양력 2월 16일]<을축> 맑다. 동헌에 나가 공무를 봤다. 1월 초5일 [양력 2월 17일]<병인> 맑다. 동헌에…

내가 사랑하는 노래들 (2) | 언젠가는 – 이상은

https://youtu.be/JKoyq_WAQtc 이상은은 요즘의 기준으로도 수준급인 노래 실력과 촌스럽지 않은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는다. 그런데 이상은의 영문 예명이 리체(Lee-tzsche)라는 사실을 아시는지? "신은 죽었다"던 그 니체를 연상시킨다. 아직 내가 니체를 잘 알지 못해 달리 할 말은 없다. 젊음과 사랑은 그 속에 있을 때 알지 못한다는 말. 음미할 만하다. 언젠가는 - 이상은 (1993 Darkness)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