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런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투고한 논문이 게재불가 판정을 받았다… 속상하지만 인정해야 한다. 모자란 점이 많은 글이었다.수정게재 의견을 주신 한 분은 마치 PT를 해주시듯이 조목조목 개선방안을 제안해주셨다. 신선한 관점이라고, 꼭 수정해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감사하다. 주신 수정의견 잘 반영해서 더 멋진 글로 다듬어야지. 데뷔곡만 부르고 앨범을 내지 못한 만년 신인 가수처럼 나이만 먹는구나.하지만…
[월:] 2026 5월
미안과 불안
오래 키우던 로즈마리가 죽었다. 어찌나 미안하던지. 이것도 작년 10월 말의 이야기다. 애도마저 늦었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미안은 불안의 가능태이다. 아직 편치 않다는 말은 곧 편해지리라는 희망을 함께 담는다. 불안은 그러한 희망이 사라진 상태, 그냥 편치 않다는 이 마음이 무거운 현실로 다가왔음을 담담하게 인정하는 말이다. 로즈마리를 죽인 것이 못내 죄송스러웠다. 죄송을 미안의 높임말쯤으로들 아는데, 죄송이란 내가 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