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대한민국은 지금 혁명기이다

이 글은 혁명기를 겪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통합과 공존을 주장하는 자들이 혁명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진정한 혁명은 정치적 자유를 확립하고 헌법을 변화시키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혁명기의 혼란 속에서 실질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자유민주주의라는 우상

인간이 십자가를 우상으로 만든다. ‘십자가를 통해 예수의 희생을 기리자’는 주장은 십자가를 성스럽게 만든다. 그러나 ‘십자가에 기도하면 반드시 구원받는다’는 인간의 주장은 십자가를 우상으로 만든다. ‘십자가 앞에서 하지 않는다면 어떤 기도도 신께 닿지 않는다’는 주장도 십자가를 우상으로 만든다. ‘우리 교회에 오면, 혹은 내 설교를 들으면 반드시 구원받는다’는 그 오만한 말이 우상을 만들어낸다. 그 외 모든 것에서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