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박물관 소장 조선 관모: https://www.miryang.go.kr/msm/age/EgovMuseumAgeDetail.do;jsessionid=FA4201C8A8F57A4D1966BD11CED9B7CD.was1?mnNo=40101000000&searchKeywordTo=&nmtIdx=686&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1#? https://alook.so/posts/OEtO2bR 사고친 공직자가 "책임지고 사퇴하겠다"고 하면 “똥 싸질러 치우지도 않고 내뺀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리석은 소리다. 사퇴는 공직자가 책임지는 첫 번째 행위다. 첫째는 그것이 내 잘못이라 인정하는 행위요, 둘째는 그러므로 나는 여기 더는 있으면 안 될 놈이라고 인정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격 없는 놈이 자리를 지키는 게 더 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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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끓는다는 느낌
오늘 저녁 여섯 시에 거리에서 연설을 했다. 사람들에게 연설하는 건 살면서 처음이었다. 피가 끓는다는 느낌이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 짜릿하고 재밌었다. 이런 느낌은 정훈장교 시절 300명을 상대로 교육할 때에도 느껴본 적 없다.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소수의 사람만 만나 공적인 말하기 능력을 잃은 줄 알았다. 지난 1년 동안 공부에 전념하면서는 단지 스승님이나 선현과 일대일로만 대화했다. 나는 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