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1.-27. 요약생활 223-226

2025. 4. 21. 월. 따뜻하고 구름 조금. 출근해 일했다. 개인 용무를 보았다. 원고를 약간 작성했다. 오늘 원고작업의 목표는 노르베르트 엘리아스의 『매너의 역사』와 연관을 찾았다. 179쪽 궁정언어의 세속화 부분을 유심히 봤다. 책을 읽기로 계획했다. 『메논』은 77쪽 분량이다. 양이 적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은 92쪽 분량이다. 2025. 4. 23. 수. 맑은 봄 날씨. 밤을 샜다. 새로운 곳에서 면접을…

2025. 4. 14.- 20. 요약생활 221-222

2025. 4. 14. 월. 겨울 같은 비. 계획을 세우려고 해야 할 일들을 늘어놓아 보았다. 쪼개서 하면 될 듯 싶다. 2025. 4. 20. 일. 더운 봄. 어제 독서모임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다. 요새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했는데 어쩌면 집중력 결핍 과잉행동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오늘은 운동하고 장어를 먹었다. 돌아와서는 내내 광주FC 이정효 감독의 경기와 라커룸 스피치를…

생활요약 3 (2025. 4. 14. ~ 20.)

어떻게 살아갔는지,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시 나를 찾아볼까 한다. 일에 취미를 잃었다. 예전에는 일이 너무나도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다른 사람의 인정이 없어서 그런 듯하다. 나는 군자나 좋은 사람이 아니어서 누가 봐줘야 무언가를 한다. 회사에 적이 많아 몇몇이 내가 실수하기만을 바란다. 실수를 안 하면 되는데 또 몇 번 했다. 그래서 힘들다. 그래도 살아야지, 어쩌겠어. 글을…

2025. 3. 23.-4. 13. 요약생활 220

2025. 3. 23. 일. 선선함. 무언가 적으려다 적지 않았다. 2025. 3. 24. 월. 완연한 봄 날씨. 무언가 적으려다 적지 않았다. 2025. 4. 13. 일. 흐리고 때때로 돌풍과 우박. 다시 계획을 세워서 살아보고자 한다. 매번 계획을 세우며 살다가 한번 흐트러지면 하루하루 부여잡으며 살기 일쑤였다. 삶의 순환을 잘 만들면 꽤 괜찮게 유지하는데 언제부터 그런 순환이 망가지는지 들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