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플라톤의 『국가』 3권을 즐겁게 읽으셨나요? 제가 읽기에, 이번 부분에서는 정의에 관한 소크라테스의 생각이 본격적으로 전개됐습니다. 폴리스의 기원과 변화, 생산자-수호자로 나뉘는 두 가지 부분이 함께 이야기됐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제 여러분이 읽은 내용을 정리해야 합니다. 독서한 내용을 휘발시키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에 대답해주셔야 합니다.


(1) 이 부분은 다시 어떻게 나눌 수 있나요?
(2) 각각의 부분은 무슨 내용을 담고 있나요?
(3) 가장 인상깊은 한 문장은 무엇인가요?
아래 댓글란에 적어주세요.
(댓글 형식은 자유이나 예시입니다)
가. 이름(또는 별명):
○○○
나. 내용 구분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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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인상깊은 문장:
~~~~~~
“플라톤, 『국가』 3권 독서노트” 글의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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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현
인상깊은 문장 : 395c-d “자넨, 모방이 젊은 시절부터 오래도록 계속되면, 몸가짐이나 목소리에 있어서 또는 사고에 있어서 마침내는 습관으로 그리고 성향으로 굳어져 버린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었는가?”
바른 교육은 올바른 모방의 대상을 지정해주는 기능만 할 뿐, 그것을 습득하는 건 교육을 받는 자의 몫일 것이다. 모방이 습관으로 습관이 성향으로 굳어지는데는 얼마나 스스로의 많은 노력과 담금질이 필요할까? 하지만 한가지 의문이 드는 건 바른교육이 지정해주는 모방해야 할 올바른 대상은 과연 정말로 ‘올바른 것’인가 아니면 ‘올바르게 보이는것’인가를 고찰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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