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0. 요약생활 87

추석들 잘 보내고 계시는지. 나는 23일 연휴 다음날에 논문 발표가 있어 작업 중이다. 교수님께서 논문 주제가 너무 넓고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셔서 다시 쓰다시피 하고 있다. 작업하던 중에 까먹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어 남긴다.

내가 보기에 법철학의 논의에서 범죄와 처벌의 관계는 핵심적이다. 법은 범죄를 처벌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아렌트는 그로티우스와 푸펜도르프, 몽테스키외의 법철학을 높게 평가한다. 아렌트가 고평가한 학자들과 아렌트가 각각 설명한 범죄, 처벌 개념을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마침 그런 책이 있다. 여기서는 그로티우스와 아렌트가 주로 비교되는 것 같다.

Keally McBride, Punishment and Political Order, The University of Michigan Pres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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