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철학 독서모임] 훌륭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훌륭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요새 대기업 총수들의 인기가 높습니다. 전에 없던 일 같아 흥미롭습니다. 상업의 기본은 은폐와 침묵입니다. 아무리 선량한 상인을 만나도 그는 모종의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가게를 가도 원가와 이윤을 모두 공개한 곳은 없으니까요.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은 상업이 아니라 교환이나 기부를 하는 것이겠지요. 구매자도 더는 묻지 않습니다. 판매자가 이익을 보려면 침묵하고 은폐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