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철학 독서모임] 성격이 인간을 만듭니다.

성격이 인간을 만듭니다.

철학에 오래 내려오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했다, 에토스는 인간의 다이몬이라고.”
(헤라클레이토스 단편, DK B119.)

에토스는 습관으로 형성된 성격을 말하고, 다이몬은 신과 인간 사이의 영적인 존재를 말합니다. 풀이하자면 ‘습관으로 인한 인간의 성격이 인간을 신령한 존재로 만든다’ 정도 될까요? 인간은 결코 신이 될 수 없지만 신 비스무리한 존재가 될 수는 있다는 것이지요. 그것도 다른 무엇을 통해서가 아니라 습관에 따른 성격을 통해서 말입니다.

사람을 잘 알아보려면 성격을 보아야 합니다. 좋은 사람이 되려면 좋은 성격을 가져야만 하고요. 우리는 어떤 성격을 갖고 있을까요? 어떤 삶을 우리는 살아왔을까요? 앞으로 어떻게 우리는 살아가야 할까요?

철학 고전 읽고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들여다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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