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G. 프랭크퍼트, 『개소리에 대하여』, 이윤 역, 필로소픽, 2016.
맥스 블랙의 협잡
humbug
거짓말은 말의 내용과 화자의 믿음을 전달. 화자의 마음속에 대한 인상을 청자에게 잘못 심어주기.
협잡의 사례. 독립기념일 정치인의 연설.
거짓말에 미치지 못하며 자신에 대해 부정확한 진술을 한다. 비트겐슈타인이 좀 더 정확.
비트겐슈타인과 파스칼의 일화
양심.
더 오래전 예술의 시대에는
건축가들이 최고의 세심함을 기울여 공들여 만들었지
매 순간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신들이 모든 곳에 계셨으므로.
롱펠로의 시. 비트겐슈타인의 모토.
노먼 맬컴, <비트겐슈타인 회상록>
개소리는 양심에 반대된다. 자기기만의 문제.
공들여만든 것이 아니다.
헛소리non sense
내가 편도선을 제거하고 이블린 요양원에서 혼자서 한탄하고 있을 때, 비트겐슈타인이 찾아왔다. 나는 "마치 차에 치인 개가 된 느낌이에요"라고 죽는 소리를 했다. 그는 대번에 혐오스러워하는 기색을 보였다. "당신은 차에 치인 개가 무엇을 느끼는지 알 수 없소."
Fania Pascal, "Wittgenstein: A Personal Memoir" in R. Rhees, Recollections of Wittgenstein, pp.28-29.
파스칼의 상투어, 비트겐슈타인의 비상식적 태도.
생각없음.
그녀는 자신이 말하는 바의 진릿값에 관심이 없다. 이것은 그녀가 거짓말을 한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 그녀의 진술은 그것이 참이라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지 않으며, 거짓말이라면 응당히 그러해야 할, 그것이 참이 아니라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지도 않다. 그것은 바로 진리에 대한 관심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것, 즉 사태의 진상이 실제로 어떠한지에 대한 무관심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개소리의 본질이라고 보는 것이다.
37쪽.
진리에 대한 관심.
옥스포드 사전 용례
bull session
bull, hot air
bullshit, shit
허세부리기
bluff
아우구스티누스 거짓
거짓에 대한 사랑, 진리의 권위
오늘날 개소리
모르는데 말하기, 민주주의
회의주의, 정확성에서 진정성으로 후퇴